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국내 최초로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20일(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개최된 아시아나항공『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오픈 기념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인천국제공항서비스2팀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공항서비스 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 안정준 실장(왼쪽 세번째)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20일(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개최된 아시아나항공『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오픈 기념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인천국제공항서비스2팀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공항서비스 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 안정준 실장(왼쪽 세번째)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C존에 배치된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수하물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를 배치했다.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고객들이 유인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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