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들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KT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 KT 통합보고서를 보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KT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 KT 통합보고서를 보고 있다. [사진=KT]

KT(대표 황창규)가 ‘2019 KT 통합보고서(이하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통합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주요 키워드는 5G, 플랫폼, 지속가능경영 등이다.

통합보고서에서 KT는 근원적 기업 가치가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된다고 밝히고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6개 차원에서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임직원,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업 집중 육성, 고객정보 보호 등이 중요이슈로 선별됐다. 그 외 장애인, 아동, 취약계층 시니어 등 KT의 기술,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이 변화한 수혜자들의 이야기 등 보다 생생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KT 지속가능경영의 기준 원칙으로는 ▲지배구조 건정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이 밖에 KT의 경제, 환경, 사회 영역 지속가능경영 장기목표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돼 어떻게 설정됐고, 그 성과가 어떻게 정기적으로 측정 및 관리되고 있는지 명시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2019 KT 통합보고서에는 5G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 모든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KT가 따뜻한 혁신기술을 활용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해 담았다”며 “앞으로도 KT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