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9’에서 B2B 전시관(부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종합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약 900여 개의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여한 것을 비롯해 약 35만 명에 이르는 참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차이나조이 2019’를 통해 모바일과 PC, 콘솔 등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 10여 종을 소개하고, 유수의 파트너들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사가 진행되는 신국제박람센터 ‘W4 B101’구역에 라인게임즈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강조한B2B 부스를 운영, 중화권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업 및 타이틀 소개 자료 제공과 통역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인 ‘차이나조이 2019’ 참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중국 및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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