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역 자연&자이' 조감도.
경기 '광주역 자연&자이' 조감도.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 광주시 역동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광주역 자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총 1031가구이며,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타입 702가구 △전용 84㎡B타입 74가구 △전용84㎡C 타입85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GS건설은 광주역 자연&자이 단지 내부에 경안천의 풍경을 담은 생태 수변 공원과 엘리시안 가든 등 친환경 조경 시설은 물론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한 이 단지가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의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에 교육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갖춰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역 자연&자이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70%), 광주시(28%), 광주도시관리공사(2%)가 공동시행을 맡았다. 지난 2017년 9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개발사업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49만 5747㎡ 부지에 4458억원이 투입되며, 아파트를 비롯 단독연립주택과 준주거시설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로, 경기 광주역을 이용한 판교와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