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 글로벌 기업 존슨콘트롤즈가 확장성이 뛰어난 개방형 통합 분석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Enterprise Management; 이하 JEM) 2.0을 출시했다.

JEM 2.0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성을 지원하며, 기업이 단 하나의 관리 창에서 빌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전체 포트폴리오에 능동적인 접근방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JEM은 에너지, 자산, 입주 및 일반적인 빌딩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시스템이다. JEM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능동적으로 기업의 빌딩 데이터를 분석하며, 고객은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간소화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냉난방, 수도, 전기, 스토리지, 탄소 등 에너지 사용을 추적, 분석,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미리 예측하고 그에 맞춰 운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빌딩 공간과 활용 상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미활용 공간을 찾아낼 수도 있고 회의실 초과예약과 같은 문제 뒤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시보드를 직접 정의할 수도 있고,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예측, 우선순위 설정, 수행, 분석, 관리, 질문 제기, 공유를 수행할 수 있다.

자재 사용, 카페 등의 이용자 서비스, 폐기물 관리 등의 공간 및 인프라 서비스부터 자본 사용에 이르기까지, 비용 및 회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처한 위치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오류 탐지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하는 자산 활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유지보수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업무 지시를 생성 및 추적하고 장비 오류 기록을 검토할 수 있으며, 고객과 앱으로 대화할 수도 있어, 이슈 해결 및 고객 경험 개선에 효과적이다.

JEM 플랫폼은 자재와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입주자 및 직원들이 빌딩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앱도 제공한다. 어떤 운영 체제나 프로세스의 조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빌딩 자동화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를 아우른다. 기존에 빌딩에서 이용하고 있는 기술이나 시스템의 제약을 받지 않고 JEM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JEM은 복잡한 과정 없이도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테릴 로턴(Terrill Laughton) 존슨콘트롤즈 에너지 최적화 및 연결 장비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대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JEM 2.0은 고객들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맞춤화된 간편한 방법을 제시한다. JEM은 디지털 혁신을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출발점이며, 현재 및 미래의 빌딩 니즈를 보장한다”며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 빌딩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모든 규모의 빌딩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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