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

어린이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오는 8월 7일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가족 콘서트 공연 영화인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를 전국의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는 실제 공연인 '캐리TV 러브콘서트 2019_EDM 페스타'의 신나는 콘서트장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담은 콘서트 영화다. '엘리', ‘캐빈’, '루시', '스텔라' 등 4인의 키즈 크리에이터가 대형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준 신나는 퍼포먼스를 실감나게 초고화질의 영상에 담았다.

특히 이번 영화는 '캐리와 친구들'의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뛰고 춤추면서 관객 호응을 유도하고, 이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면서 온몸으로 영화를 즐기도록 한 신개념의 관객 참여형 공연 영화다.

통상 영화관에서는 정숙을 유지하고 자리에서 일어 나면 안되지만, 이번 영화의 경우 어린이 관객들이 일어서서 춤추며 소리치고 야광봉을 흔들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영화에는 '디비딥' '팝팝 키즈팝' '러브러브' 등 EDM(Electronic Dance Music) 기법으로 창작된 음악 13곡이 사용됐다. EDM 음악을 어린이 공연과 영화에 전적으로 사용한 것은 러브콘서트가 국내 처음이다.

영화 제작을 총괄한 캐리TV 이민환 이사는 “어린이 관객들이 신나게 뛰면서 볼 수 있도록 실제 공연보다 더 리얼한 콘서트 영화로 제작했다”며 “30~40대의 엄마, 아빠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신나게 즐기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리소프트는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러브콘서트를 기획해 현재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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