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운제과 제공
출처=크라운제과 제공

크라운제과는 ‘감자품격’이 ‘2019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WorldStar Packaging Awards 2019)’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포장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WPO)가 매년 개최한다. 산업 포장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경연 장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제과 업체로는 처음으로 크라운제과가 ‘푸드 패키징(Food Packaging)’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자품격은 평면 일색이던 과자패키지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이중 공간구조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파손되기 쉬운 과자 제품의 완충효과를 높였다. 패키지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감자가 들어 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월드스타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감자품격 트러플’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세계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의 향이 풍미를 배가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국내 과자 패키징 기술이 선진국 못지 않음을 입증했다”며,”디자인뿐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색다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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