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오는 27일부터 자사 온라인쇼핑몰에서 미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로사이드(airocide)' 공기청정기를 반값에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는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별도의 필터 없이 공기중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새집증후군 부산물 등 유해물질 등을 제거한다.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리액션 챔버(reaction chamber)’가 실내 미세먼지나, 미세먼지 속에 있는 유해물질을 분자 수준으로 분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액션 챔버’에 포함된 자외선 램프로 활성화된 광촉매가 공기중의 유해물질과 반응해 물, 이산화탄소 등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분해되는 원리(PCO·광촉매산화기술)다. 필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해 물질이 쌓이지 않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리액션 챔버’의 수명은 약 1년으로, 별도의 청소 없이 1년에 한 번 교체하면 돼 편리하다.

이성재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소싱팀 CMD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장시간 켜두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밀폐된 실내에서 에어컨을 쓸 때 공기청정기를 함께 쓰면 습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세균, 곰팡이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반값행진’ 릴레이 특가판매 행사의 일환이다.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을 비롯해 총 180여가지 1만3000여대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에어로사이드 판매가는 140만원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