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I(DNS-DHCP-IPAM) 전문 네트워크 보안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피션트IP(EfficientIP)는 보안 및 IT 운영에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는 튜핀 (Tufin)과 기술 제휴 및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네트워크 보안 및 자동화, 그리고 보안 규제준수를 위한 감사 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튜핀 ‘시큐어트랙 (SecureTrack)’은 다양한 고객 사에게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차세대 방화벽 및 보안 정책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피션트IP ‘솔리드서버 (SOLIDserver)’는 데이터 센터, 인터넷 DNS, LAN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프라 문제 대응 기업을 위한 DNS-DHCP-IP주소(DDI) 관리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프레임 워크다. 솔리드서버의 IP 플랜 데이터에는 보안 정책 영역을 설정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골든 레코드(기술 및 조직 정보)'가 들어있어 양사의 플랫폼 통합을 통해 가상화 된 환경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보안 정책 활용을 도와주며, 무엇보다도 내부 및 외부 규정 준수를 보장할 수 있다.

양사 통합 플랫폼은 튜핀의 시큐어트랙과 이피션트IP 솔리드서버 6 이상에서부터 구현 가능하다. 통합 플랫폼은 △관리의 복잡성 감소, △정확하고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한 영역 설정, △방화벽 설정 오류 감소 △영역 멤버십 자동 동기화를 통한 편리성 등을 제공한다.

파멜라 시어 (Pamela Cyr) 튜핀의 사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IT 환경 전반에서 네트워크 정책을 제어하고 조율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피션트IP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내부 및 외부 규정을 준수하는 보다 안전하고 민첩한 네트워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 이브 비슈(Jean-Yves Bisiaux) 이피션트IP 최고기술경영자는 “네트워크 현대화에 따라 속도, 단순성 및 보안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술 협력으로 제공하는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인프라 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전반에 방화벽 규칙을 제어하고 자동 설정하는 최강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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