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게이밍 [사진=한국레노버]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게이밍 [사진=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최신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L340 게이밍(IdeaPad L340-15IRH Gaming, L340-17IRH Gaming)' 15인치·17인치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제품은 최신 인텔 9세대 i7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보다 최대 45% 성능을 향상했다. M.2(NVME)와 SATA 3을 지원하는 듀얼 스토리지 구성이 적용돼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췄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 및 인텔 옵테인 메모리 조합으로 빠르고 부드러운 움직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L340 게이밍은 사용자의 이용 형태에 맞춰 게임용 ‘퀵 모드’와 업무용 ‘저소음 모드’를 지원한다. 블루라이트를 줄이고 디스플레이 색조를 조정하는 ‘레노버 벤티지 아이케어 모드’를 장착했다.

보안성은 레노버 트루블록 프라이버시 셔터로 강화했다. 최대 9시간 배터리 수명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방전 상태에서도 60분 이내에 80%, 120분 이내에 100%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밖에 블루 백라이트 키보드를 갖췄으며 돌비 오디오를 통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USB-C 포트, USB 3.1 Gen 1, 기가비트 랜 포트, HDMI 포트를 지원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은 “게임용과 업무용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키보드 블루 백라이트가 돋보이며 아이디어패드 라인업의 게이밍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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