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 고에 LTE 기능을 탑재한 서피스 고 LTE(Surface Go LTE)를 국내 출시한다.

서피스 고(Surface Go)는 10인치 태블릿 PC로 휴대가 간편하며 노트북급 성능을 가진다.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Intel Pentium Gold Processor 4415Y)와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 3:2화면 비율을 갖춰 다양한 문서 작업은 물론, 터치나 서피스 펜으로 오피스 365의 다양한 기능을 비롯한 디지털 잉킹(Inking) 작업을 구현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LTE,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LTE,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LTE는 128GB SSD/8GB RAM, 532g의 무게, 최장 8.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22개 주파수 밴드 지원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하며, 각 통신사의 데이터 쉐어링 플랜을 활용하면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태블릿과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쉐어링은 스마트폰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른 디바이스와 공유하는 것으로, 각 이동통신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피스 고 LTE의 가격은 849,000원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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