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하루 앞둔 콜롬비아전이 화제다.

벤투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마지막 훈련이 진행됐고, 김승규는 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승규가 어제 밤부터 구토와 설사를 했다. 장염 증세로 보인다"면서 "지금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다. 대표팀 소집 해제는 아니다. 병원에 갖다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내일 경기까지 함께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규 컨디션 여부를 두고 대구 FC 조현우가 김승규를 대신 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벤투 감독은 25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5일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콜롬비아는 개인 능력이 뛰어나고 국제 경험이 많은 팀"이라면서 "어렵고 치열한 경기가 되겠지만 최대한 공격적으로, 상대 진영에서 많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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