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IT 환경도 변하고 있다. 이에 기존 정보와 새로운 데이터가 공존하고 있어 원활한 대응을 위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단계별로 현대화하고, 인텔리전트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주도 인사이트를 적용한 비즈니스 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20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Cloud & Data Center World(CDC World) 2019’ 컨퍼런스에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현과 이를 통한 데이터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팀 박승규 팀장은 이 날 강연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적합한 데이터 중심의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소개했다. 박승규 팀장은 사전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향후 지사, 다중 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환경으로의 손쉬운 확장이 가능하며, 민첩한 인프라 확장 및 자원 활용, 통합 관리 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박승규 팀장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박승규 팀장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월말 국내 최초 ‘DX(Digital Transformation) 센터’를 공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현대화 단계뿐 아니라 빅데이터, 컨테이너 및 블록체인 등 최신 IT 기술 활용 노하우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데모를 제공하고 있다. DX센터를 통한 비즈니스 모멘텀을 적극 활용하면서 SDDC 솔루션 및 기술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박승규 팀장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포트폴리오를 통해 HCI부터 시작해 SDDC 및 멀티 클라우드로 나아가는 완성형 제품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DDC를 위한 고성능의 UCP 포트폴리오와 함께 맞춤형 통합 기술 지원 및 컨설팅으로 국내 시장에서 혁신적인 SDDC 도입 사례를 빠르게 늘려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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