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모델명; AP139MWA, AP139MBA)’를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퓨리케어 미니는 작지만 공기 청정성능이 뛰어나다. 탑재된 센서(포터블 PM1.0)는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해 공기질을 4단계로 표시해 실시간 보여준다. 듀얼 인버터 모터는 분당 5000rpm(쾌속 모드) 회전으로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한다. 정화된 공기도 빠르고 넓게 공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 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을 받았다. TUV라인란트 인증을 받은 소음은 약 23dB(데시벨) 정도로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수준이다.

LG전자의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LG전자의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사진=LG전자]

편의성도 높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이며, 차량 컵홀더에도 쏙 들어간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 가능하다.

퓨리케어 미니는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9000원, 필터는 3개 한 묶음 기준 3만원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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