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J. 알렌 브랙)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30번째 영웅 바티스트가 정식 서버 적용과 함께 공식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바티스트는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적들을 섬멸할 화력을 갖춘 오버워치의 7번째 지원 영웅이다. 지난 달 27일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후 메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영웅으로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티스트는 주 무기인 생체탄 발사기를 이용해 아군을 치유하는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3연발 기관단총 모드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아군에게 죽지 않는 장을 생성하는 ‘불사 장치’, 자신과 근처 아군을 지속적으로 치유하는 ‘치유 파동’, 공격 및 치유 투사체 통과 시 위력이 2배 되는 궁극기 ‘증폭 매트릭스’ 등의 기술로 무장했다.

치유 능력과 강한 화력을 갖춘 오버워치의 7번째 지원 영웅 '바티스트'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치유 능력과 강한 화력을 갖춘 오버워치의 7번째 지원 영웅 '바티스트' [사진=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신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바티스트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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