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오는 29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있는 5G체험관에서 2019년 첫 #청춘해 콘서트(이하 #청춘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춘해’부터는 5G 상용화에 맞춰 2030 청춘들에게 5G 체험 이벤트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GiGA Live TV를 활용한 VR 게임 체험을 비롯해 5G 단말 체험, 로봇 카페 등 다양한 5G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진은 어웨이크(awake)로 돌아온 프로듀스 101 출신 남성 듀오 JBJ95와 싱어송라이터 치즈, 싱어송 라이터 소수빈이다. 이들은 공연과 함께 청춘들과 공감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아이돌 출신 ‘KTH’의 T커머스 채널 ‘K쇼핑’ 쇼호스트 김정우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29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있는 5G체험관에서 2019년 첫 청춘해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KT]
29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있는 5G체험관에서 2019년 첫 청춘해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KT]

이번 공연은 KT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광화문 5G 체험관 관람 인증 방문객 중 일부를 추첨해 우선 입장 티켓을 증정(19일부터 KT그룹 페이스북에서 약 일주일간 진행)한다. 티켓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및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익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 소리 찾기’ 기금으로 쓰인다.

KT 홍보실 윤종진 부사장은 “기존 #청춘해가 청춘들의 청각과 시각을 만족시켰던 공연이라면 올해부터는 5G를 접목해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콘서트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공연횟수도 대폭 늘려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청춘들이 청춘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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