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이하 호텔)과 제휴해 자사 IPTV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의 패밀리 패키지 'kid's on TV(키즈온티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즈온티비는 호텔 객실에 설치된 U+tv를 통해 아이가 직접 TV 콘텐츠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증강현실(AR) 실감형 패키지 서비스다. AR놀이플랫폼 ‘생생체험학습’을 비롯한 아이들나라2.0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키즈온티비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패키지를 선택하면, 인기 있는 키즈 아이템이 함께 제공된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U+TV 화면으로 옮겨 아이만의 동화를 만드는 △‘내가 그린 그림책’ 드로잉키트 △아이들나라 캐릭터 동전지갑 △영유아 간식 등이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이석영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호텔의 주요 고객층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에 제약이 빈번한 상황에서 U+tv를 활용한 실내 AR 엑티비티는 영유아를 둔 부모고객에게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호캉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로비에서 U+tv 아이들나라2.0 체험존을 운영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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