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이에게 고성을 지르는 동영상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돌직구 쇼'에서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인 박 모 씨가 제공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성은 박 씨에게 "애가 단 거 먹는 걸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밥 먹기 전에 먹는 걸 그러는 거잖아"라고 소리 질렀다.

또 여성은 박 씨 아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영어로 "너 들었지? 내가 저녁 먹기 전에 다른 거 먹지 말라고 했지. 너 들었어, 맞지?"라고 말하며 흥분하기도 했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박 씨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