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2일부터 23일까지 단 이틀 동안만 신학기 준비용품부터 신선 먹거리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벌인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22일부터 23일까지 단 이틀 동안만 신학기 준비용품부터 신선 먹거리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벌인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22일부터 23일까지 단 이틀 동안만 신학기 준비용품부터 신선 먹거리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벌인다.

먼저 이 기간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3종(473㎖, 클래식밀크/프로즌요거트딸기/프로즌요거트플레인)과 신학기 유아동 식기 행사상품을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23일이 의무휴업인 제주지역 3개점(제주/신제주/서귀포)는 22일과 24일 행사 진행

또 샌디스크 USB 3.0(32G)와 헬로카봇 모시쿵 스페셜세트, 휠라 김수열 어린이 줄넘기 등은 50% 할인하고, 깨끗한나라 3겹 아이리스 화장지는 전주 대비 50% 가격을 낮춘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23일에는 기본적인 차량 관리 필수품으로 셀프 교체가 용이한 와이퍼를 특가 상품으로 선정,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 대상으로 와이퍼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따라서 이번 토요일에는 단돈 1000원짜리 와이퍼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봄 제철 먹거리도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22~23일 성주참외는 전주 대비 26% 할인한 2200원(1개)에 판매한다. 오는 27일까지는 국산주꾸미(해동, 1980원/100g)와 바지락(1980원/1㎏/봉)도 행사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급 과잉으로 전년 대비 시세가 반값 수준으로 폭락한 제주산 월동채소는 기간을 늘려 오는 27일까지 전주 대비 평균 30%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약 1000톤 규모를 제주 월동채소를 행사물량으로 준비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시세 하락은 물론 소비침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가 돕기에 나서겠다는 취지에서라고 한다.

행사기간 제주산 무와 브로콜리는 개당 980원에, 제주 세척당근(3입/봉)과 제주 양배추(1통)은 각 1980원과 1280원에 각각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의무휴업을 앞두고 이마트를 방문하는 주말 쇼핑객들을 위해 제철먹거리를 비롯해 시즌성을 고려한 신학기 상품 등으로 최대 50% 수준의 깜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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