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화면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화면

푸드가빙이 화제다.

푸드가빙은 무, 당근, 수박 등 야채와 과일에 정교한 조각을 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푸드카빙은 일반인에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과일이나 야채 등 음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연출함으로써 완성된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기술이다.

21일 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이 대단한 작품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시골의 어느 채소가게를 찾아갔다.

앳돼 보이는 한 남학생이 싱싱한 채소를 둘러보더니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들고 그 자리에서 당근으로 참새를 만들어 버렸다.

이어서 무를 집어 들더니 금세 닭 한 마리까지 식재료를 조각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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