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슈퍼항생제 '답토마이신주'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답토마이신주는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메티실린(Methicillin) 감수성 균주 및 내성 균주에 의한 심내막염을 포함하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균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치료제다. 회사 측은 이 치료제가 하루에 한 번 투여하면 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국내 항생제 시장에서 20년간 축적한 건일제약의 영업력으로 답토마이신주를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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