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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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가 오는 23일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2018 파이널 아마추어 관악기 콘테스트(2018 Final Amateur Wind Contest)'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색소폰과 플루트, 클라리넷과 트럼펫 등 다양한 관악기 연주를 즐기는 아마추어 연주자를 위한 행사다.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애호가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악기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2018 파이널 아마추어 관악기 콘테스트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서울과 일산, 안양과 안산 그리고 강원과 천안 등 전국에서 열린 예선에서 입상한 16개팀 21명이 결승 무대에 오른다.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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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015 야마하 색소폰 콘테스트 준우승자인 이미숙 연주자와 색소포니스트 손진,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에스윗(S-with) 색소폰 콰르텟 및 색소포니스트 이병주가 이끄는 '이병주 재즈밴드'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수관 야마하뮤직코리아 관학판영업팀장은 "아마추어 관악기 콘테스트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다양한 관악기 연주자들을 위한 음악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관악기 애호가들과 연주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테스트 관람은 기획사 인터라인컴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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