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대비를 위해 전세계 산업현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2022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3만개 확산 및 스마트 산업 단지 10개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AVEVA 한국 대표 오재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아비바의 AR 솔루션, 사진제공 = 아비바
아비바의 AR 솔루션, 사진제공 = 아비바

지난 1월 28일 내한한 아비바 글로벌 세일즈 총괄 대표 스틴 롬홀트-톰슨(Steen Lomholt-Thomsen)은 지능형 솔루션을 기반해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고,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및 스마트 조선소(Smart Shipyard) 구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아비바는 공정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및 3D 디자인, 예지정비, 운영 및 유지보수, 모니터링 및 제어까지 산업 전반의 자산 및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자산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아비바는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강화를 위해 ‘시스템 플랫폼(System Platform)’, '인터치 엣지 HMI(InTouch Edge HMI)', ‘eDNA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매니지먼트(eDNA Enterprise Data Management)’, ‘프레딕티브 에셋 애널리틱스(Predictive Asset Analytics)’, '아이심 AR/VR 몰입형 교육용 트레이닝 시스템(EYESIM AR/VR Immersive Training Systems)’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시스템 플랫폼’은 모니터링, SCADA, HMI, I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세계 유일의 확장 가능한 반응형 플랫폼이다. 플랫폼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공장 규모에 따라 '인터치 엣지 HMI' 및 ‘eDNA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매니지먼트’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시각화를 통해 설비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자산 전반 관련 정보의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프레딕티브 에셋 애널리틱스’는 다양한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과 통합돼 사용된다. 따라서 누적 운영 정보에 대한 분석과 패턴 인식 기술을 통한 예지정비 구현으로 예측하지 못한 문제로부터 발생하는 설비의 운영 중단 시간을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아이심 AR/VR 몰입형 교육용 트레이닝 시스템’은 실제 생산현장의 환경을 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한 운영자 교육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작업자의 숙련도•생산성 향상,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아비바는 현재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조선소 분야의 주요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세계 공장 중 60여개의 제조 현장에 아비바의 주요 기술이 활용 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아비바 솔루션이 구축이 될 경우 계획되지 않은 중단 시간을 1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아비바 글로벌 세일즈 총괄 대표 스틴 롬홀트-톰슨(Steen Lomholt-Thomsen)은 "아비바는 전세계 1만 6천개의 기업에 산업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 기업이다. 이제 한국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스마트공장추진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 관련 컨설팅 역시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