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랜딩에이아이(Landing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LG전자와 렌딩에이아이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권위자 랜딩에이아이 CEO 앤드류 응(Andrew Ng)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랜딩에이아이는 앤드류 응이 설립한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이다. 앤드류 응은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구글브레인을 공동 설립해 음성인식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또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의 CTO를 맡아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듀얼OS(DuerOS)를 개발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랜딩에이아이와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 공동 사업화가지 폭 넓은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왼쪽), 랜딩에이아이 CEO 앤드류 응(오른쪽)이 협약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왼쪽), 랜딩에이아이 CEO 앤드류 응(오른쪽)이 협약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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