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저소득 가정 아동100명으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후 임직원 산타를 모집해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산타로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아동들이 간절히 원한 학용품, 장난감, 방한 용품 등 선물을 기부 받았다. 12일에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모여 선물들을 정성스레 포장했으며, 17일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임직원들이 산타가 되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강명순)과 함께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꿈조차 꾸기를 포기하는 아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작됐다.

특히, 일괄적으로 선물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아동과 임직원이 1대 1로 매칭되어 개별 소원을 들어주기 때문에 아동들과 봉사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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