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유튜버가 ‘LG V40 ThinQ’로 남미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약 2분 40초 분량의 이 고화질 영상은 전문 촬영장비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촬영돼 화제다.

이 영상은 페루 관광청이 한국에 생소한 페루 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LG전자에 제안하면서 제작에 들어갔다.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경식 보라 커플’이 촬영과 편집을 담당했고, 촬영 장비로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V40 ThinQ이 쓰였다. 스마트폰이지만 촬영된 영상을 통해 페루의 매력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어, 전문 촬영 장비 못잖은 성능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상은 LG전자가 지난달 26일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했으며, 게시한 지 2주 만에 총 100만 뷰를 넘어서며 지금도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부터 외국 관광청들과 손잡고 그 나라의 매력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1월 하와이, 3월 두바이, 6월 오스트리아 등 해외 국가들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제작한 이 여행 영상들이 기록한 누적 조회 수는 지금까지 450만 뷰에 달한다.

이번 페루 여행 동영상 촬영에 사용된 LG V40 ThinQ는 전·후면 5개 렌즈를 탑재한 펜타폰이다. 이 렌즈는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자동으로 교체되면서 쉽고 빠른 촬영을 돕는다. 탑재된 카메라 수는 늘어났지만, 169g 무게와 7.7mm 두께를 자랑하고,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여전히 가장 얇고 가볍다. 아울러 ▲이미지 센서 · 센서 픽셀 ▲조리개 ▲화질 알고리즘을 대폭 향상해, 어떤 상황에서든 선명하고 또렷한 사진을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40 ThinQ는 움직일 필요 없이 한 번에 다양한 화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여행에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또렷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찍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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