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이스트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더 이스트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폭행했다고 언급된 문영일 프로듀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오전 이석철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 PD로부터 야구방망이로 상습적으로 맞았다.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동생인 이승현 군도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당한 상태에서 맞았다. 이은성 군도 몽둥이로 맞아서 피가 많이 흘렀다”고 주장했다.

이석철을 비롯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지목된 문영일 프로듀서는 올해 30세(1988년생) 가수 출신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뒤 과거 ‘몬스’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해 데뷔곡 ‘홀라’를 비롯해 ‘렛미고’, ‘마이 위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실명을 폭로하자 문영일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하지만 아직 사건에 대한 진실은 밝혀진 바 없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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