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니드테크놀러지스 제공
사진=휴니드테크놀러지스 제공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부문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각 부문별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50년을 이어온 방위산업 통신업체다. 우수한 제조기술과 높은 생산 효율을 바탕으로 군 통신망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안보태세 확보에 기여한 점, 글로벌 항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항공전자장비를 수출하며 지속적인 신규 사업을 창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이를 중심으로 한 생산 및 품질 혁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82%의 매출 성장 기록과 함께 매년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품질 기술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 사업 참여와 함께 항공기 MRO 사업 및 민항기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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