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슈퍼100’ 출시 30주년을 맞아 ‘슈퍼100’의 맛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슈퍼100’의 핵심 키워드는 ‘맛’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에 이소말토 올리고당을 함유해 호상 발효유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보다 높이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당 함량은 전과 동일하다.

제품 포장에도 새로운 맛을 강조했다. 원유와 과일을 신선하게 표현하고 풍부한 과육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슈퍼100’에는 업계 최대 수준의 과육이 들어가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슈퍼100’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기는 영양간식으로 30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맛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100’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에 국내 최초로 한국인 유아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비피더스균을 사용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냈다.

이 제품은 출시 후 30년 동안 43억개가 넘게 판매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떠먹는 발효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딸기·복숭아·블루베리·플레인 등 4종의 제품이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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