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센터 성능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성능의 가속기 카드 포트폴리오 ‘알베오(Alveo)’를 출시했다.

알베오는 비디오 처리, 유전체학(genomics) 및 데이터 분석은 물론 실시간 머신 러닝 추론과 같은 핵심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에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자일링스 울트라스케일+ FPGA 기반의 알베오는 하드웨어를 재구성해 서버교체없이 작업량 변경, 신규 표준 및 업데이트된 알고리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자일링스의 가속기 알베오
자일링스의 가속기 알베오

머신 러닝의 경우, 알베오 U250은 고성능 CPU 대비 실시간 추론 처리량을 20배까지 증가시키고, 0.002초(2ms) 이하의 짧은 지연 시간을 갖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고성능 GPU와 같은 고정 기능 가속기 대비 4배 이상 증가시킨다. 또한 지연 시간을 GPU 대비 3배 단축시켜 실시간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효과적이다.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같은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CPU 대비 90배 이상을 가속할 수 있다.

알베오는 AI/ML, 비디오 트랜스코딩, 데이터 분석, 재무 위험 모델링, 보안 및 유전체학 분야에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한 파트너 및 OEM 업체들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 의해 지원된다.

14곳의 에코시스템 파트너 사로는 알고-로직 시스템(Algo-Logic System Inc.), 빅스트림(Bigstream), 블랙링크스(BlackLynx Inc.), CTAccel, 팔콘 컴퓨팅(Falcon Computing), 맥셀러 테크놀로지스(Maxeler Technologies), 밉솔로지(Mipsology), 엔지코덱(NGCodec), 스크린스(Skreens), 썸업 애널리틱스(SumUp Analytics), 타이탄 IC (Titan IC), 비테스 데이터(Vitesse Data), VYUsync, 엑셀레라 테크놀로지스(Xelera Technologies)가 있다. 또한, 델 EMC(Dell EMC), 후지쯔(Fujitsu Limited), IBM 등 상위 OEM 업체들은 자일링스와 협력해, Alveo 가속기 카드를 통해 다중 서버 SKU를 인증하고 있으며, OEM 업체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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