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대표이사 권인태)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베이커리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 척도로,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직접적인 평가로 이뤄진다.

파리바게뜨 대학로점
파리바게뜨 대학로점

이번 조사에서 파리바게뜨는 2009년 이후 올해까지 베이커리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로서 전국에 맛있고 건강한 빵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 도입했다. ‘파바 딜리버리’는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 주요 제품을 고객이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차별화된 제품 연구 개발(R&D)은 파리바게뜨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지난 2016년 SPC그룹은 서울대학교와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토종효모 발굴에 성공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토종효모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제품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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