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 15년 연속 남성정장구두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금강제화 제공
금강제화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 15년 연속 남성정장구두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금강제화 제공

금강제화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 15년 연속 남성정장구두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NCSI인 국가고객만족도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6개 업종, 3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금강제화는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우수성을 인정받아 15년 연속으로 남성정장구두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1954년 창립한 금강제화는 한국 대표 남성구두 브랜드인 리갈(REGAL)의 뜻인 ‘제왕’처럼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기성화를 대거 선보이며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실제로 금강제화는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합한 족형을 개발하는 3차원 시뮬레이션 작업을 실시하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고급화 전략에 맞춰 최고급 수제화를 지속 개발해 수제화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5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변함없이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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