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롯데면세점 난투극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 중국 인터넷에는 중국인 3명이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 화장품 코너에서 싸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졌다.

지난 15일 촬영된 이 영상에는 두 여성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검은 상의를 입은 여성이 넘어지자 흰 상의를 입은 여성이 상대방 위에 올라타 폭행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옆에 있던 남성은 넘어진 여성의 머리를 다리로 걷어차기도 했다. 이 남성은 흰 상의를 입은 여성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들은 현장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들은 중국에서 온 대리 구입상들로 화장품을 먼저 사겠다고 다투다가 난투극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