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16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운전자를 위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이들은 이날 시험장 면허증 발급창구 앞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또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들은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하고 캠페인 슬로건을 크게 낭독하며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느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관련 사고 발생 현황과 음주운전 예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인포그래픽 포스터도 전시했다. 음주운전 예방 서약자들은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 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차량용 기념품도 선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은 매우 중요하다.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