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빅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티넥스알과 빅데이터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케이티넥스알은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관련 부문에 특화된 솔루션과 노하우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팽창하는 빅데이터 시장의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티넥스알 강석모 대표이사(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우)
케이티넥스알 강석모 대표이사(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우)

양사는 케이티넥스알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검증된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프라 서비스 그리고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고객에게 제공해 빅데이터 사업 부문 상호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사업 기회 확대에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 기업 데이터센터를 이루는 주요 인프라는 물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가상화 및 IoT 등의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중심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전략을 추진해 왔다.

컨버지드 제품인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컨버지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티넥스알은 공공∙통신∙금융∙제조 등 100여 건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NDAP(NexR Data Analytics Platform)’을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여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술중심기업이다.

지자체 자율주행 차량 부문 및 교통분석시스템, 스마트교통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등 주요 고객을 확보해 데이터 중심의 기업 환경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면서 국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케이티넥스알 강석모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관련 기술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양사의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는 “이번 케이티넥스알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는 그간 빅데이터 관련,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토대로 독자적 성장을 일궈온 두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로서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해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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