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전국 LG U+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이하 ‘노트9’)’의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통은 사전판매 마감 다음날인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전판매 신청하지 않은 고객은 정식 출시일인 24일부터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노트9 128GB, 512GB 스페셜 에디션의 출고가는 각각 109만 4,500원, 135만 3,000원으로 전국 2,0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노트 시리즈는 LG유플러스 제휴 혜택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에 띄는 카드제휴는 최대 월 3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노트9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U+ Family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할인 받는 통신비에는 노트9의 할부금은 물론 본인 및 가족의 통신료와 IPTV·인터넷·IoT 요금, 소액결제액 등이 포함된다. 또 해당카드로 휴대폰 장기할부 구매 시 기존 5.9%에 달하던 할부이자를 공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고객들의 휴대폰 사용기간이 길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노트9 구매 시 고객의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검토 중이다.

다채로운 사은품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말까지 노트9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노트 시리즈만의 특성인 S펜을 활용해 휴대폰에 일상을 그린 ‘나의 일상을 S펜으로 그리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노트9에서 MMS로 받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프로모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노트9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들은 추가적인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남수 마케팅전략담당은 “갤럭시 노트9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제휴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기기 활용 경험을 극대화하고, 고객들이 노트9을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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