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스택(대표 장승욱)이 자사의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인 “DS 오픈스택(OpenStack)”, “DS 퍼블릭(PUBLIC)” 및 “DS 리모트(REMOTE)”에 대한 오픈스택 재단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데브스택은 지난 5월 오픈스택 재단의 정회원사로 등록된 후, 오픈스택 엣지 및 하드웨어 가속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데브스택은 오픈스택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를 통하여 클라우드 운영체제 부문 세계 최대인 오픈스택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업하고 있다. IoT 기기 및 센서, 5세대 이동통신 단말, AR(Augmented Reality)/VR(Virtual Reality) 기기 및 CCTV 등에서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산 작업을 원격 데이터센터로 전송하지 않고 단말 자체에서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원격 데이터센터와 단말간 데이터 전송 및 분석 관련 지연 시간 및 소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기술이다.

데브스택은 지난 달 하나의 GPU를 다수의 가상서버가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vGPU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승욱 대표는 “데브스택은 그간 개발한 기술과 지능형 정보 시대에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GPU 및 FPGA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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