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에 따르면 전세계 파일 및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예측에 따르면,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용량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34.2%, 2021년엔 333.1EB(엑사바이트, EB=1,024PB)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 HCP(Hitachi Content Platform) 솔루션으로 ‘IDC 마켓스케이프: 전세계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2018 벤더 평가’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IDC 애널리스트들이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들의 성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와 요소들을 기반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벤더 13개를 평가한 분석 결과이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히타치 밴타라의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하게 통합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 그리고 채널 파트너들과 함께 만든 생태계로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응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재정적인 지원과 숙련도 높은 엔지니어 및 영업 인력을 충원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두 배로 늘릴 목표를 갖고 HCP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는 HCP 포트폴리오가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의 분석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디어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등 큰 발전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HCP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콘텐츠 중심 애플리케이션 및 차세대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능력과 생태계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세부적으로 관리해 고객들이 스토리지 플랫폼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소유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HCP 포트폴리오는 티어링(tiering) 사전 복제를 비롯해, 성능 및 고밀도 용량 기반의 워크로드 지원을 위한 이레이저 코딩(erasure coding), 복제 및 모든 RAID 레벨을 포함한 진화된 데이터 보호 기술들을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성능 노드(G-노드)에 모두 SSD를 탑재함으로써 HCP 상에서 고성능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오브젝트 스토리지 요구가 있는 고객들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의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존 매기(John Magee)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은 풍부한 메타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스토리지 티어링, 데이터 보호,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및 글로벌 정보 거버넌스 등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HCP가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것은 HCP가 고객들의 데이터 저장, 보호 및 접근 방식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시장 선도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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