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가 15년째 진행 중인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어린이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헌혈에 참여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헌혈은 봉사활동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담는 소중한 생명 나눔의 활동”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 11일부터 지방 지점, 공항 등 국내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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