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판매관리 전문 업체인 ‘다솔이노베이션’이 'DT-400U' 2세대 무전기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다솔이노베이션 제공
무전기 판매관리 전문 업체인 ‘다솔이노베이션’이 'DT-400U' 2세대 무전기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다솔이노베이션 제공

스마트폰이 대중화됐지만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는 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필요로 한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무선호출기(삐삐)나 무전기는 아직도 특정 분야에서 제몫을 하고 있다.

특히 무전기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접어들면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음질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다른 네트워크와의 통신은 물론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한 실시한 위치추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생활용 무전기와 달리 업무용 무전기의 사용처는 주변 소음이 굉장히 큰 경우가 적지 않은데, 현장에 따라 큰 소음이 나는 경우 소음으로 인해 방해를 받아 작업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크고 무거워 휴대하기가 불편하다.

이에 무전기 판매관리 전문 업체인 ‘다솔이노베이션’이 'DT-400U' 2세대 무전기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DT400PLUS 제품보다 사이즈가 작고 무게가 가볍운 것이 특징이다. 또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무전기에서 많이 사용되는 가죽케이스나 이어 마티크 등 액세서리 구성품을 보강했고 단가를 대폭 낮춰 현장에 있는 작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다솔이노베이션은 모토로라 이외에 국내제조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A/S 대리점 관리를 도맡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쌓은 독자적인 기술로 무선 중계기, 기지국, 충전백 외의 자체 제작 유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에 다양한 분야의 업체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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