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5월 12일을 ‘맥드라이브 데이’로 정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버거 무료 증정행사를 벌인다.

업체 측은 해당 시간 맥드라이브가 가능한 240여개 매장에서 어떤 메뉴를 구입해도 자사의 대표 버거 메뉴인 ‘빅맥’을 무료로 선착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증정은 차량 1대에 1개만 가능하며 다른 쿠폰 행사와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맥도날드는 이와 별도로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맥드라이브 가능 매장에서 차량 1대 당 1매의 아이스커피(M) 무료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이 행사 역시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다른 쿠폰 행사와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각 행사의 제외매장은 맥도날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의 맥드라이브는 차량보급이 늘면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하게 운전석에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 점포를 말한다.

국내 드라이브 스루는 맥도날드가 지난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최초로 도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