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신동욱…“지방선거 폭망 시한폭탄 작동된 꼴”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예고하자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가 이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19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댓글조작 의혹 정면 돌파하다 꽝 나는 꼴이고 긁어 부스럼 만드는 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댓글조작 눈덩이처럼 댓글농단 커지는 꼴이고 경남도지사 잡았다 놓치는 꼴이다. 김경수 오만 바이러스 퍼지는 꼴이고 김경수 자만 바이러스 감염된 꼴이다. 지방선거 폭망 시한폭탄 작동된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수 의원은 이날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경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구상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