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트위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트위터

5G 주파수 경매, 3.5㎓ 대역의 경우 2016년 경매 최저가를 고려

5세대(5G) 이동통신 주도권을 결정짓는 주파수 경매 초안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2018년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방안(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클락 경매(Clock Auction)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락 경매 방식은 영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주파수 경매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과기정통부가 클락 경매 방식을 채택하면서 이통3사는 주파수 양을 두고 1차 경쟁을 벌인 뒤, 어떤 위치를 가져갈 지를 두고 2차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3.5㎓ 대역의 경우 2016년 경매 최저가를 고려했고, 28㎓ 대역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재할당시 가격을 재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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