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블럭을 무제한으로 대여해주는 블럭팡(대표 남정남)이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20일 송파점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송파점은 블럭팡의 새로운 시즌3요금제(우리동네요금제)를 도입한 지점으로, 시즌3 요금제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요금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부담을 덜 수 있고 선택의 폭을 넓혀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레고와 같은 블럭은 아이들의 성취감, 자신감 향상은 물론 집중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이다. 아이들 역시 블럭을 직접 조립하고 만지며 즐거움과 놀이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의 니즈가 일치하는 대표적인 놀이 문화 중 하나로 꼽힌다.

블럭방, 레고방의 경우 고가의 블럭을 일일이 구입하지 않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용료도 저렴해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블럭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업체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기존 운영되던 블럭방은 이용시간이 제한적이기도 하고 대여가 불가능해 부모와 아이들이 아쉬움을 호소하곤 했다.

하지만 블럭팡의 경우, 세계의 다양한 블럭과 보드게임들을 대여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월 정액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유도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소모가 제로에 가까운 싸이클링 대여 사업이기 때문에 창업주의 부담이 적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별다른 기술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고 근무 환경이 쾌적해 여성 창업으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오전 11시 오픈, 오후 7시 마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여유롭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블럭팡 관계자는 “마케팅, 경영지원 프로세서, 비용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과 지속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럭팡은 ‘2017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으며,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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