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웹툰 플랫폼 탑툰(Toptoon)이 페이스북 스타 웹툰 작가 이주용과 이색 마케팅을 진행했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빵빵이의 일상>을 연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주용 작가는 현재 107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페이스북 스타 웹툰 작가다.

수많은 웹툰 팬들이 탑툰과 이주용 작가의 만남에 열광했다. 지난 1월 이주용 작가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선보인 <H-메이트> 패러디 웹툰은 1만 개에 육박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3월 업로드된 <동거> 패러디 웹툰 역시 업로드 직후 6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 이주용 작가와 탑툰 직원들 사이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 <탑툰 방문기> 시리즈도 인기다.

한편, 이주용 작가가 패러디 한 <H-메이트>와 <동거>는 각각 누적조회 수 7,000만 이상을 기록한 탑툰 역대 최고 인기 웹툰이다. 이번 패러디 마케팅을 통해 두 작품은 다시금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 웹툰'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탑툰 측은 "자사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의 경우 SNS 스타와 같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신뢰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 스타 작가 이주용과의 콜라보레이션은 탑툰의 우수 웹툰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식 연재된 <빵빵 어드벤처>로 이미 한차례 이주용 작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탑툰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기 웹툰을 이주용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패러디한 웹툰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