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진화하는 차이슨 무선청소기가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플러그를 사용하지 않는 무선충전 방식인 무선청소기는 청소기 본체를 충전기에 직접 충전하거나 자체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성과 편리성을 겸비해 인기가 많다고 한다.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차이슨 무선청소기’는 지난해부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 하지만 디베아 F6 , EUP VH806, 디베아 C17의 차이슨청소기 제품들이 직구로 인한 A/S문제, 배송지연 등 소비자 불만이 고조 되었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 4월에 출시한 새로운 차이슨 청소기 ‘델첸 무선청소기 DC6’는 기존에 제품들과 달리 주방가전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는 ‘모닝아트’가 정식수입을 진행해 2년 동안 무상 A/S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기존 차이슨 무선청소기 e10필터가 아닌 다이슨 무선청소기 필터와 동급인 h13등급 헤파필터, 중국산 배터리가 아닌 LG정품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점점 더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델첸 무선청소기 DC6가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