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디프런트 제공
사진=메디프런트 제공

파운데이션을 찾는 이들이 점차 줄고 있다. 피부 메이크업의 대표적인 제품이 이렇게 외면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사용감에 있다.

파운데이션 사용자들은 대부분 피부의 답답함을 호소한다. 또한 지나친 커버력은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인 내추럴과는 거리가 멀어 점점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새롭게 뜨고 있는 베이스 제품은 톤업크림이다. 톤업크림은 피부 톤을 밝게 정리해주는 색조 크림으로서 과하지 않고 투명하게 표현돼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톤업크림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은 존재한다. 바로 피부에서 제품이 때처럼 일어나는 ‘밀림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주로 피부 내의 수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관련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결책으로 내놓기도 한다. 최근에는 톤업과 보습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 화장품업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착한 성분 브랜드, 메디프런트에서 출시한 ‘TCL NC크림’이 바로 관심의 주인공이다.

NC크림은 이미 올인원 케어가 용이한 스마트 화장품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진 바가 있다. 해당 제품의 여러 독보적 스펙 중 가장 주목받았던 부분은 수분 지속력이다. 한 화장품 연구원은 “화장품의 수분 공급력을 제대로 따지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보다 지속력을 점검해 봐야한다”며 “NC크림은 전문 임상 기관의 연구 결과, 이미 일수로 4일이 넘는 지속기간을 인증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임상 테스트에서 수분 지속시간을 101시간으로 검증받은 바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NC크림은 남다른 촉촉함으로 일반 톤업크림에서 자주 발생하는 들뜸도 방지해준다. 보통 색조제품들은 밀착력이 높을수록 표면에 가깝게 닿아 좀 더 심한 자극을 전달하지만 NC크림은 오히려 피부의 민감도를 낮춰준다. 피부와 친밀도가 높은 성분들만을 함유한 해당 제품의 순함은 이미 전문가들에게도 화제가 됐었다. 한 메이크업 샵 관계자는 “얼굴이 붉어지고 따가움을 느끼는 ‘피부 못 견딤 증후군’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는 메이크업 전 이 제품을 골고루 도포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사용법과 함께 더욱 더 유명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메이크업베이스처럼 화장 전 피부 보호 목적으로의 사용을 권장했지만 최근에 화제가 된 방법은 파운데이션과 1대1로 섞어 사용하는 것이다. ‘BB Compound'라 불리는 이 사용법은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스 제품의 문제점을 눈에 띄게 개선해준다. 매트한 베이스 제품은 NC크림을 믹스해 사용하면 뻑뻑한 발림성과 마무리 감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화장품 시장은 올해 초 극심했던 추위로 인해 피부 손상을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TCL(Talking Cell)이라 불리는 대화체 성분으로 피부 속을 안정화시키는 NC크림은 다시 한 번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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