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컴백을 하루 앞둔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시'를 예고했다.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LUCKY(럭키)'의 타이틀곡 'La La La(라 라 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위키미키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위키미키는 크롭 탑, 블랙 진, 망사, 가죽 장갑 등 '틴크러시'가 느껴지는 터프한 의상과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때보다 한층 더 파워풀해진 퍼포먼스와 캐치한 안무 동작들이 8명의 유니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영상과 함께 일부 공개된 음원에서는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라 라라 라라', '바로 지금이야 라이크 유 베이비', '에브리 타임 예' 등 중독성이 짙은 멜로디와 가사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새 앨범 '럭키'에는 타이틀곡 '라 라 라'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히트메이커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한 '라 라 라'는 다이내믹한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걸스 힙합 장르의 곡.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가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쉬'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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