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학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과자류와 음료류 그리고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