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반영구화장학원 ‘미작아카데미’는 태국에서 개최된 PMAC국제미용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미작아카데미 제공
강남 반영구화장학원 ‘미작아카데미’는 태국에서 개최된 PMAC국제미용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미작아카데미 제공

반영구화장 시장은 더 국내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는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 곳곳으로 국내 반영구화장의 기술과 노하우 등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종 뷰티 대회 역시 한국을 주축으로 여러 나라가 함께 주최하며 한국인들의 참가는 당연 돋보일 정도다.

강남 반영구화장학원 ‘미작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태국에서 개최된 'PMAC국제미용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이어 오는 3월에 다시 열릴 예정인 이 대회에도 심사위원으로 다시 초청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미작아카데미는 외국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해외에서도 그 실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으며, 해외에서의 강의와 시술을 활발히 활동해 해외 수강생까지 수업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이 학원은 반영구화장 관련 교육과 피부관리, 타투배우기 등을 가르치는 뷰티 아카데미로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해외 출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양한 교육 기회를 위해 해외 유명 샵과 연계를 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최근에는 중국 피부관리샵인 ‘清潭skincare’와 MOU 체결하고 강사반을 수강한 이들이 중국으로 출강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염성 청담스킨케어, 심양 엔젤아카데미, 광저우 K-MENTOR, 美記工坊, 서안AP아카데미, 상하이 시크릿, 충칭 한미직통, 상하이 리프테라 등 다양한 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이 학원 관계자는 “새롭게 반영구화장에 뛰어들기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좀 더 글로벌한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는 것은 물론, 실전 경험과 해외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면, 뷰티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가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교육 철학을 갖고 여러 실무 경험을 지니고 있는 미작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수강생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출강을 통해 파악한 시장의 흐름을 수강생에게 전해주고 있으며 취·창업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고 한다.

미작 아카데미 관계자는 “뷰티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해외 뷰티 대회나 샵 등을 방문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하며 “개인이 해외 다양한 경력을 쌓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반영구화장 교육을 진행하는 학원 측에서 이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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